오랜만에 동네형이랑 간단하게 술 마실 곳을 찾아서.
어슬렁 어슬렁 거리고 있었다.
솔찍히 술집이 너무 많아서 어디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대부분이 지나가다 손님 많으면~ 맛집이라 해서 가는게 대부분
오늘도 내외동 먹자골목을 다니다가 유난히도 손님이 많았던 곳
복고포차 세대차이 방문
인테리어는 정감이 가는 시골 인테리어~
옛날에 할머니댁에 가면 이런것들이 있었거든요...
안주 뭐 먹지 뭐 먹지 하다보니
주위 테이블을 보니깐 주전자에 꼬치가 꼽혀 있었다.
우리도 똑같은걸 시켰다.
지금 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이게 최고다.
주전자에 하니깐 오뎅국물 부어 먹기 편했고~
생각보다 간단한 안주라 만족했다.
9시 부터 달리기 시작하여....... 중간은 사진이 없다...
안주 사진도 없다~
그냥 술만 마셨을 뿐...
흠뻑 취해 집으로 가는 길~
아무도 없다~
새벽 2시쯤...... 거리가 한적하니 좋네..
비틀비틀 초점도 안맞고.. ㅋㅋ
오랜만에 동네에서 한잔하니 집에 갈때도 편하네요...
김해 분들 내외동으로 한번 가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