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부북면 월산리
월산마을이 저희 할머니가 계시는 곳입니다.
20년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 동네~
가끔 찾아가면 정겹고~ 그때 밭에서 논에서 일하시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아직도 계시는거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도 절반 이상은 돌아 가셔서 마음은 안좋습니다.
저희집 옥상에서 바라다본 풍경~
시골시골 이렇게 시골이 있을까요??
동네에 ㅋㅋ 슈퍼 하나없고~
짜장면 배달도 안되는 곳
아직까진 벼 농사가 주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툭 치면 부서질것 같은 집들이 많죠^^
밀양은 아직 시골이라고 하는데..
공항이 들어 왔으면 ㅋㅋ 괜찮았을 텐데...
아쉽게도 김해에 그냥 있으니...
제가 백발의 할아버지가 되도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년이 흐른지금도 가끔 와보면
형님과 놀았던 곳이 그대로 ~
추억이 생각나는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