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에서 평창으로 날라 왔습니다.

근데 이건 왠....

분명.. 축제기간은 12월 31일 부터라고 되있는데..

안심하고 갔다가 즐길수 있는 놀이들이 몇개 없어서 완전 실망했습니다.

평창송어축제 가시는 분들 가능한 놀이 시설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옛날에 한번왔다가 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럴줄 알고 왔다가.. 

실망

이상기온으로 인해 날씨가 너무 더워서..

눈이 전체적으로 없는 모습입니다.

하천이 안얼어서... 얼음 낚시는 할수 있는 상태 였습니다.

그 외에 기타 등등 할수 있는 놀이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냥 어디가나 즐길수 있는 놀이기구들..

어느 축제에 가던 있지요 요런것들은...

이런거 타려고 온건 아니였는데..

중무장 따윈 필요없었습니다.

안추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초겨울 입던 옷인데.. 조끼에 긴팔..

전혀 덥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평창송어축제에서 가장 탈만했던 눈썰매~

이게 유일하게 아이들이 즐길수 있었던 놀이 였던거 같습니다.

이상기온으로 겨울 축제들이 이젠 1월 중순이 넘어야 시작할듯 싶습니다.

겨울이 짦아지니.. 마음이 안좋네요...

미흡하면 축제를 안열면 될텐데.. 굳이 열어서...ㅠㅠ

이런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