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카페


아빠와 함께


사실 많은 아빠들이 아들과 놀아줄 시간이 부족하다.


물론 엄마도 마찬가지겠지만..


일 마치는 시간이 늦어서..


어제는 조금 일찍 마쳐 아들과 키즈카페로~~





아빠는 처다도 안보고 논다..


아이고..


이렇게 놀고 싶은 얘를 한번도..


바쁘다는 핑계로 한번도 같이 안왔으니..ㅠㅠ




사실 내가 해줄껀 없다.


혼자서 알아서 잘 논다.


저녁 시간이라 그런가 애들도 별로 없어서 놀기도 편했다.


일단 큰 애들이 많이 없어서


어린 애들이 놀기가 편했다.


크게 다칠 위험이 없었다.




이제서야 아빠 보러 온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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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째 아파서 컨디션도 안좋았는데..


놀러 오니 전혀 그런기색이 없었다.


근데 밥은 왜 잘 안먹니 아들아..ㅠㅠ




일어 나지도 못해서 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처음 뒤집기 할때도~


처음 일어 섰을 때~


처음 아빠라고 할때 다 기억이 난다...


언젠가는 잊혀지겠지만.. 동영상으로 못 담아 놓은게 참 아쉽네..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기록을 남길수 있는데...




아빠가 되고서야 아버지를 이해할수 있네요.


그때는 제가 정말 어렸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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