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랑 아빠랑 함께 어린이집 가는 우리 아들!!!
어제 술먹고 차를 사무실에 놔두고와서...
오늘 와이프랑 함께 차 찾으로 가는김에..ㅎㅎ
아들녀석... 어린이집 함께 가는 길이 너무 좋은가봐도.
종종 이렇게 아침에 와이프랑 아들녀석 같이 등원시켜야 겠다.
막 손잡아 달라하고 ㅋㅋ 같이 가자 하고.....
누구 한테 배웠는지... 아빠보고 손 잡아 달라고 한다.
워킹맘 워킹대디라 평소에 잘 못놀아 줘서 미안하데...
종종 아침에라도 이렇게 같이 등원시켜줘야겠다..
평상시에도 아들이 좋아하는걸 해줄수 있었는데...
꼭 큰걸 해줘야 잘해준다고 생각한 제가 어리석군요..
세삼 다시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