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단 둘이 여행중~


배고파 칭얼칭얼~ 청도 휴게소를 들렸다.


아들과 단 둘이 가는건 처음이라 ......


영 불편하고 힘이 든다.





우선 청도 휴게소~


깨끗한 휴게소 랭킹안에 드는거 같다..


상태 양호~ 제일 마음에 드는건 


수유실~ 아기 기저귀 갈수 있는 곳이 있다는거..


그치만.. 수유실에 들어 가는건 여자들뿐...


이상하게 내가 들어 가는데.. 눈치 아닌 눈치를 봤다,,,




뒤도 안돌아 보고 우리 아들이 뛰어 간곳은.. 


뽑기 하는곳..


뻔적뻔적 소리 나니깐....


달려 가서 눈을 때지 못하더라.



한개 뽑아 주려다..


한번 뽑아 주면... 계속 뽑아 줘야 하는걸 알기에...


그냥 모른척 했다..


계속 아빠~ 아빠~ ㅋㅋ 이런다..




혼자서 눌러도 보고~


ㅋㅋ


옆에 사탕도 있는데....


왜 저기계에만 관심을 보이는지 이유는 모르겠다,




설렁탕 하나 시켜서~


아들이랑 나눠 먹는중..


맑은 국이 이거 뿐이였다..


아이들 메뉴가 없어서... 아빠 먹는거 조금 덜어 줬다.





베이비 체어가 보이지 않았다.


물론 휴게소에 비치되어 있으면 좋지만..


이용객이 적으니..


다행히 차에 있던 부스터를 꺼내서...


아들과 한그릇 나눠 먹었다..


생각보다 많이 먹는 아들.. 내가 배가 고프네,,


청도 휴게소~


음식이 생각보다... 아이들 먹기엔


맛있네요.


어른들 먹기엔 싱거울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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